여자배구 연봉랭킹 이렇게 바뀌네? | 지금까지 계약으로 본 연봉순위 TOP 10

양효진의 연봉이 5억으로 삭감되면서 연봉순위 랭킹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양효진의 잔류가 결정되고 최종 연봉이 공개되면서. 현대건설은 팬들의 쓴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양효진은 기존연봉보다 2억원이 삭감된 5억을 받게 되었고. 이적할것으로 예상되었던 고예림은 2억7천200만원을 받으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연봉이 논란이 된 이유는. 이번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양효진의 연봉이 유지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삭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양효진의 인터뷰와 현대건설의 발표에 따르면. 우승컵을 위한 양효진의 양보라고 알려지면서. 구단을 향한 비난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구단은 양효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은퇴후에 추가적인 보상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뭔가 숨은 협상이 있었을거란 예상이 많습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다음시즌에 다시한번 최강의 자리를 지킬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양효진은 10년째 연봉퀸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번시즌 여자배구 FA가 공식적으로 마감되었으며. 페퍼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을 제외하면. 모두 원 소속팀에 잔류하면서 다소 싱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봉순위는 10위권 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오늘은 새롭게 바뀐 연봉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이소영.




인삼공사 소속 이소영의 포지션은 레프트 이며. 책정된 연봉은 4억5천만원이며 옵션 2억원을 포함해서 약 6억5천만원으로. 현재 여자배구선수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소영은 2021년 3억5천만원에서 6억5천만원으로 가장 크게 인상되면서 인삼공사로 이적했으며. 양효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양효진의 연봉이 삭감되면서 1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여자배구 연봉 1위는 9년간 양효진이 지켜왔기 때문에. 이번 순위변화는 매우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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