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켰던 의사, 개혁 위해 나섰다 [뽀얀거탑]

출시일:

이번 주 뽀얀거탑은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국회의원 도전에 나선 이주영 씨와 함께합니다.

이주영 씨는 10여 년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에서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악착같이 싸워왔었는데요.

그러나 응급의료법 개정안 통과 후 각종 소송과 민원이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 관계자들이 이탈했고, 소아과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 달은 동료 의사와 둘이서 버텼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한 채 애정을 가졌던 소아 응급 센터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주영 씨는 무너진 의료 환경을 보며 출마를 결심했고, 이번 방송에서 의료 붕괴, 응급실 '뺑뺑이', 소아 응급의료계의 현실과 의료 대란 해결 방안 등 의료계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주영 씨는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에 대해 단순히 응급실 의사들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개별 병원이 자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비롯된 지역 병원들의 전반적인 몰락이 근본 원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응급실에서 환자를 거부했다는 식의 보도는 의사와 환자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켰던 의사, 개혁 위해 나섰다 [뽀얀거탑]

제목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켰던 의사, 개혁 위해 나섰다 [뽀얀거탑]
Copyright
출시일

flash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