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슬금슬금 비싸지는 달러…왜, 어디까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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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정됐던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기준 1달러에 1,38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가치가 우리 돈에 비해서 영업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오른 겁니다. 장중에는 1,390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달러가 너무 비싸진다는 불안이 가장 컸던 때는 지난 4월 중순, 4월 16일입니다. 1,400원을 넘게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는 정도까지 갔다가 1,394.8원에 마감했던 날입니다. 그 후로 원달러환율이 점차 진정되는 분위기였는데, 지난주부터 달러가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비싸지면서 다시 달러 한 장에 1,390원 가까이 줘야 살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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