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5] 출근길 5분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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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부터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면허를 정지하겠다던 정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오후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찾아달라"고 한덕수 총리에게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료공백 해소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우선 의대 교수들은 당초 예고했던 대로 오늘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도  '2000명 증원'에 대해선 이미 대학별 배분까지 마친 상황이어서 돌이키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주식 등 금융투자로 5천만 원 이상 소득을 올렸을 때 내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반드시 폐지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생 경제에 심폐소생이 필요하다"며 "1인당 25만원씩, 지역 화폐로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판 속에 일시 귀국한 이종섭 호주 대사가 오늘부터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대사는 그러나 자세한 이후 일정은 밝히지 않고 있어 총선 앞 '여론무마용 체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137명이 희생된 '러시아 공연장 총기난사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한 이슬람국가 IS가 테러 공격 당시 현장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IS가 테러 현장영상 공개로 자신의 소행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에 중앙아시아에 흩어진 IS에 대한 응징을 동시에 시작할지, 아니면 우크라이나 책임론을 계속 밀어붙여 전쟁이 격화될지 여부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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