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3] 출근길 5분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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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의대교수들 사직 결정…의·정 정면 충돌 '초읽기'
전국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대위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각 의대 교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등 19개 의대 비대위 대표들은 어제(12일) 밤 회의를 열고 곧 닥칠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는 현재 가장 시급한 비상사태"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을 1년 미루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히 추진하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의·정간 정면 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조국 "한동훈 특검법 추진…'딸 논문' 등 사유는 차고 넘쳐"
'검찰정권 조기종식'을 내세우며 지지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특검법'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고발사주는 물론 딸 논문 대필 의혹까지,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이에 대해 자신의 범죄 혐의를 덮어보겠다는 정치 술수에 불과하다"고 조국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 공수처 "이종섭 추가 소환 반드시 필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추가 소환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돼 있던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한 것은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 등이 조직적으로 피의자를 빼돌린 것이라며 특검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러시아서 '간첩혐의' 구금 한국인은 50대 선교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모 씨는 극동 지역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탈북민 구출활동을 해온 50대 선교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이 서방 주도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러시아가 북한과 군사 협력에 나서면서 한국과 부딪쳐온 러시아가 '인질외교'로 압박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국토연 "저출생? 부동산값이 가장 큰 영향"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의 핵심은 사교육비보다는 부동산 가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첫째아이 출산을 결정하는 요인 중 주택매매‧전세가격이 30.4%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사교육비는 5.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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