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7] 출근길 10분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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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정, 윤영찬, 박광온 경선 탈락…비명계 줄줄이 고배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경기 등 20개 지역 경선 결과 '현역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비이재명계 김한정·윤영찬 의원이 비례대표인 친이재명계 김병주·이수진 의원에게 각각 패했습니다.
또 전혜숙, 박광온, 강병원 등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친명계 원외 인사들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고, 친문계 핵심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북을 지역은 역시 '하위 10%' 통보를 받은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3자 경선에서 살아남아 '나꼼수' 출신 친명 정봉주 전 의원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 국힘 공천막바지…'공개반발' 잇따라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공천에서 잇따라 탈락하면서 공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복심' 유영하 변호사에 밀려 컷오프된 대구 초선 홍석준 의원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 밀린 서울 강남병 유경준 의원은 이의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공천' 지정에 따라 사실상 컷오프된 울산 3선 이채익 의원은 "당이 자신을 버렸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윤 대통령 "의사 집단행동 엄중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며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과일값, 38% 폭등…32년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달 과일값이 1년전보다 38% 넘게 뛰면서 32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도 다시 들썩이며 전체 물가상승률은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행은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호주대사 임명' 이종섭…공수처, 지난 1월 '출국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발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지난 1월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주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 전 장관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직접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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