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의 월경(학습지 노동자) ep1. 물을 못마실 때가 많아요 ep2.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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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우유 정기 배달을 넘어 영화, 음악, 생필품, 꽃, 가전제품 등
생활 속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배송받고 '구독'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비스의 이면에는 이동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배달 노동자, 학습지 교사 등 수많은 장소를 오고 가는 이동 노동자들은 월경 기간 동안 어떻게 화장실을 갈까요?
가정 방문에서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컴플레인에 걸렸다는 노동자
화장실을 이용해도 되냐고 차마 묻지 못해 월경혈이 샌 경험이 있다는 노동자

여성노동자 화상실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화장실이 멀거나 시간에 쫓기는 노동자는 59%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월경과 화장실 문제가 선의의 도움을 건내는 것을 넘어
노동자의 건강권, 당연한 권리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학습지 노동자와 함께 이동 노동자의 월경을 다뤘습니다.

패널 : 여민희,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지부장

※ 팟캐스트에서 소개한 여성노동자 일터 내 화장실 이용실태 및 건강영향 연구 보고서 바로보기 : http://nodong.org/data_paper/7796756


1:25 패널 소개
1:53 가정 방문에서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컴플레인이 들어왔어요
3:46 83% 화장실 적게 가려 수분 섭취를 제한한다고 응답해
8:13 "이동 노동자 분들, 우리집 화장실 사용해도 됩니다"
12:47 내가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월경이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여성환경연대가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월경 팟캐스트, "블러디 페미니스트"
네이버오디오클립, 유튜브, 팟빵, 팟캐스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music1 by. HOW ARE YOU, 김재영, 저작위 공유마당, CC BY
music2 by. Message, 김홍래, 저작위 공유마당, C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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